[스크랩] 보고싶다 보고 싶다 글: 오 현 순 갑자기 눈시울이 핑그르르 하염없이 투명한 액체가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참고 있던 그리움이 봇물 터지 듯 가슴이 미어지게 미동으로 다가오고 흐드러지게 피어 환한 미소로 웃음 나누던 살구꽃 잎들이 우수수 여리게도 하얀 그리움만 떨구고 있다 너무 멀리 있기에 보고 싶.. ★↘ 스크랩 201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