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an Baez 존 산도스 바에즈(Joan Chandos Baez, 1941년 1월 9일 ~ )는 미국의 가수이며 인권운동가이며 반전평화운동가이다. 멕시코 출신의 알베르트 비니치오 바에즈(Albert Vinicio Baez)와 스코틀랜드 출신의 존 브리지 바에즈(Joan Bridge Baez)의 세 딸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나중에 바에즈가 인종차별을 반대하고 반전평화운동가로서 활동하게 된 데에는 반핵물리학자였던 멕시코계 아버지를 둔 가정적 환경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음악에 심취하여 졸업 무렵에는 자신의 노래를 녹음하여 음반회사에 보내기도 하였다. 1958년 아버지의 새로운 직장 때문에 매사추세츠로 이주한 그녀는 보스턴 대학교(Boston University)에 진학하지만 직업적인 가수활동을 하기 위하여 곧 중퇴하였다.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The Newport Folk Festival)을 통하여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1960년 포크 전문 레이블인 뱅가드(Vanguard Recording Society)와 장기계약을 맺고 음반들을 발매하였다.
The River In The Pines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Oh, Mary was a maiden 메리라는 처녀가 있었죠 새들이 노래하기 시작했을 때
초봄에 피는 장미향보다 그녀는 더 달콤했지요
즐겁고 행복한 생각만 했고 아침공기도 활짝 개어서 싱그럽기만 했어요
그녀의 연인은 솔숲 사이 강물을 오르내리는 사람이었어요.
나무들이 이른 움을 트고 새들이 노래하기 시작한 어느 봄날에 찰리는 연인 메리와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초가을에 메리에게 말하죠
포도주가 익을 때쯤이면 솔숲 사이 강에서 돌아올 거라고
그가 치명적인 급류에 휩쓸린 것은 황량한 위스콘신의 어느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소리없는 강물이 잔물결짓고 삼목이 흔들리며 바람소리 내던
아래쪽 어느 암석 해안에서 사람들은 그의 시체를 발견했지요
지금도 모든 뗏목들이 그 폭포를 내려가고 있어요
사람들이 차를 몰고 오가는 그 길목에는 외로운 무덤이 하나 있답니다
어느 활짝 갠 맑은 아침 날 그 무덤에 사람들은 야생화를 심었어요
그 무덤은 젊은 두 연인들을 위한 것이에요 솔숲 사이의 강 주변에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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