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 브러쉬가 꼼짝을 하지 않는데 그 대책은? 와이퍼가 움직이지 않을 경우에는 대부분 휴즈가 끊어진 것이므로 퓨즈를 갈면 된다. 와이퍼 자체가 고장난 경우에는 고치기가 힘들므로 그냥 주행해야 하는데 이대로는 위험하다. 이럴 경우에는 앞창 유리에 비누를 바르면 상당한 투시력이 생기며 30분이나 1시간 정도 지속된다. 비누가 없을 경우에는 담배를 문지르거나 나뭇잎을 문질러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 한랭지 주차시에는 핸드 브레이크를 잠그지 말라! 그 이유는? 스키장등 추운 곳으로 이동할 경우 물이나 눈을 튀기면서 주행하면 이것이 브레이크 드럼이나 핸드 브레이크와 와이어에 묻어서 어는 수가 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다시 운전하려고 해도 차가 꼼짝 못하게 된다. 한랭지에서 주차할 때는 비탈길이라도 핸드 브레이크를 채워두어서는 안되며 기어를 1단이나 후진에 놓아 엔진 브레이크를 차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고임목이나 돌로 바퀴를 받쳐 두도록 해야 한다.
*** 퓨즈가 끊어지면 은박지로 대신할 수 있다는 데? 와이퍼, 라이트, 히터 등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부분이 갑자기 움직이지 않을 때는 먼저 퓨즈가 끊어지지 않았는지 살펴본다. 퓨즈가 끊어졌을 경우 예비 퓨즈가 없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회로의 퓨즈를 빼서 임시로 사용한다. 이렇게 할 수 없을 때는 담배곽 속의 은박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뒷면에 종이가 붙어 있는 종이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게 접어서 사용하면 된다.
*** 배터리가 약한 차의 시동을 거는 방법? 시동은 걸리지 않는데 시동모터를 지나치게 돌려서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는 잠시 동안 배터리를 쉬게 한 다음에 시동을 걸라는 말을 흔히 듣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잠시"라는 말은 5분이나 10분 정도는 안되고 최저 30분은 기다려야 한다. 배터리가 약해서 불안할 경우에는 배터리의 자연 회복력에 맞추어 시동을 끄기전에 모든 전장품의 가동을 중단하고 약 10분 정도 아이들링을 해두면 안심할 수 있다. 여름철에 엔진이 오버 히트될 때는 스위치를 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때에는 가속페달을 밟아서 휘발유를 기화기에서 다량으로 분출시켜주면 순간적으로 혼합가스가 전해져서 이상 연소를 하지 않게 되므로 시동이 꺼진다. 이렇게 해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 때는 에어 클리너의 입구를 손바닥으로 막으면 공기(산소)가 안들어가므로 시동이 꺼지게 된다.
*** 사이드 윈도가 올라가지 않는 경우의 대책은? 사이드 윈도가 오르내리지 않을 때는 윈도를 감아 올리는 기구에 오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먼저 도어의 내장을 뜯고 윈도를 감아올리는 레버-암 레스트-도어 개폐부분을 분해한 후 도어에 씌어 있는 비닐을 벗긴다. 내부가 드러난 후에는 스프레이 그리스 를 부분마다 빠뜨리지 않고 뿌려주면 유리가 원활하게 상하로 작동한다.
*** 연료가 노크된 차의 시동을 거는 방법은? 휘발유가 노크 되었다는 것은 시동이 안 걸리는 차를 계속 시동 모터만 돌렸기 때문에 흡기 매니폴드에 액체 연료가 괴어 시동이 안걸리는 것이다. 이 경우 용이하게 시동을 거는 방법은 가속 페달을 끝까지 다 밟고 시동 모터를 돌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기화기의 공기 통로가 크게 열려서 연료가 흡입되는 통로에 묻어있던 액체 연료가 배기 가스와 함께 배출되어 증발되므로 혼합치가 적당해져서 착화조건이 좋아진다.
*** 오토매틱 자동차가 갑자기 폭주하는 경우에는? 오토매틱 자동차는 운전하기에 편하기는 한데 가끔 차가 성질을 부릴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브레이크를 힘껏 밟아야 한다. 엔진 회전수가 높아서 불가능할 때는 먼저 엔진을 끈 다음 핸들을 꽉 잡고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아당겨야 한다. 무엇보다도 폭주의 원인은 초보자가 시동을 걸자마자 D로 레버를 넣는데 있으므로 시동을 건 뒤 조금 기다렸다가 D로 레버를 넣도록 하자.
*** 고속 주행시 핸들이 떨릴 때 대책은? 일반도로에서는 아무렇지 않던 차가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핸들이 크게 떨리는 경우가 있다. 또 일정한 속도에서만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와같은 고장은 앞바퀴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생기는 것으로서 휠 밸런스를 잡아주어야 한다. 타이어 가게나 정비공장에 의뢰할 때 시속 몇 km에서 진동이 생겼다고 알려주면 밸런스 작업이 편리하고 정밀도가 높아진다.
*** 배터리액이 부족할 때는 대신 증류수를 사용해도 된다는데? 배터리 액이 부족하면 배터리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여러가지 고장을 일으킨다. 배터리 액은 배터리 상단에 있는 6개의 마개를 일일이 열어 점검해야 하는데 뚜껑 위에서 들여다 보아 상자 단면 같은 극판 위로 1cm쯤 잠기면 정상이다.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배터리 정비업소에서 배터리액을 구입해서 보충해야 하며,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증류수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 연료가 떨어졌을 때 휘발유를 얻을 수 있는 길은? 연료가 떨어져서 연료미터가 E를 가리킬 때는 변속기의 기어를 1단이나 2단에 넣고 시동키를 돌리면 느릿느릿 10~20미터는 갈 수 있으므로 길가로 차를 세울 수 있다. 시골길이나 산길에서 이와 같은 경우를 만난 경우에는 연료 탱크 밑바닥에 있는 너트(드레인 플러그)를 풀게 되면 2~3리터 정도의 휘발유가 나오므로 20km 정도는 충분히 갈 수 있다.
*** 햇빛 아래 주차했더니 시동이 안 걸린다. 그 대책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곳에 차를 주차한 경우 엔진 룸이 지나치게 뜨거워져서 연료호수가 기포가 생기는 현상을 엔진의 "베이퍼 록"이라 한다. 이렇게 되면 기포가 연료 파이프를 막아 휘발유가 올라가지 못하게 된다. 이런 때는 마른 헝겊에 찬물을 적셔 연료 펌프 주위를 덮어 식혀주면 된다.
*** 번개칠 때 차안에 있으면 안전한가? 설사 차에 직접 벼락이 떨어진다 해도 전류는 차체의 표면을 통해서 지표면으로 빠져 나가므로 차 속에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며 차에서 내려와 피하려고 하는 것은 위험하다. 또한 라디오 안테나 등을 빼 놓은 채로 그대로 두면 이것이 피뢰침과 같은 작용을 하요 벼락을 맞을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접어 넣도록 한다. 홀로 떨어져 있는 큰 나무 옆에 차를 세우는 것도 또한 좋지 않다.
*** 비 오는 날 공기압을 빼면 위험하다던 데? 비오는 날의 자동차 정지거리는 3배로 늘어난다.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것은 타이어와 노면과의 마찰계수가 반으로 저하되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낮추게 되면 마찰계수의 저하를 방지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렇게 하면 오히려 미끄럼 타는 현상이 생기므로 비오는 날에는 반드시 공기압을 높이고 운행하도록 한다.
*** 주행 중 갑자기 본넷에서 연기가 날 때? 주행중 갑자기 본넷 사이로 연기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라디에이터 호스가 찢어져 누출된 냉각수가 엔진에 튀어서 김이 나는 것이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잠시 기다리면 수증기는 곧 없어진다. 라디에이터 호스의 찢어진 부분을 확인하고 그 부분을 잘 닦아낸 후 고무 테이프를 감은 후 엔진이 식으면 냉각수를 보충하면 된다.
*** 가속기 페달이 쑥 들어가 나오지 않을 때? 액셀레이터 페달이 쑥 들어간 채 되돌아 오지 않으면 차의 스피드는 자꾸 올라가고 운전자는 무척 당황하게 된다. 이때는 절대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안된다. 이미 차가 가속된 상태이므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미끄러진 뒤 차가 도는 스핀 현상까지 일어나 대형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시동키를 꺼야 한다. 엔진 브레이크가 걸려서 속도가 떨어지므로 적당한 속도로 된 후 길가로 대피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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